'이준기만큼 예쁘네' 제작진찬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3년 동안 가수로 외 길 인생을 걸어온 김종서가 연기자로 첫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김종서는 최근 KBS 2TV 건강프로그램 '비타민' 3주년 특집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에서 '영조의 건강법'을 담은 코믹사극에 출연해 영화 '왕의 남자' 속 이준기가 연기한 '공길'로 변신했다.
김종서는 평소 호리호리한 몸과 길고 부드러운 머릿결로 뒷모습만 보면 여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여성스런(?) 자태를 뽐냈다.
'비타민' 제작진은 30일 "정말 깜짝 놀랐다. 여자보다 더 선이 곱고 아름다웠다. 만약 김종서씨가 공길 역할을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이라며 변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서는 "이제 보니 연기가 체질인 것 같다. 영화계에서 러브 콜이 쏟아질까봐 걱정이다"라며 처음 시도한 연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서는 이날 촬영장에서 직접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 행동을 보여 스텝들로부터 전문연기자보다 낫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는 후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공길 역을 맡은 김종서 뿐만 아니라 이상벽 , 이지연 부녀가 각각 왕과 수라간 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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