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도 '한국영화 제작 거부의 날' 선포에 참여
【서울=뉴시스】 1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에서는 영화인들이 모여 스크린쿼터원상회복 및 한미 FTA저지를 위한 집회 및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영화인들은 7월 1일을 ‘한국영화 제작 거부의 날’로 선포했다. 왕의남자에 출연한 이준기가 참가 영화인들과 함께
【서울=뉴시스】
1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에서는 영화인들이 모여 스크린쿼터원상회복 및 한미 FTA저지를 위한 집회 및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영화인들은 7월 1일을 ‘한국영화 제작 거부의 날’로 선포했다.
왕의남자에 출연한 이준기가 참가 영화인들과 함께 현재 촬영중인 작품과 제작예정인 모든 작품의 참가를 거부하고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정부가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의결한 스크린쿼터 축소 시행안은 오늘(7월1일)부터 시행되어 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수는 1백46일에서 73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를 각각 비율에 따라 나눠 109일이 의무 상영일수로 확정되어 영화인들은 중장기적으로 스크린쿼터의 축소는 한국 영화 산업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kim-jh@newsis.com
【서울=뉴시스】 1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에서는 영화인들이 모여 스크린쿼터원상회복 및 한미 FTA저지를 위한 집회 및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영화인들은 7월 1일을 ‘한국영화 제작 거부의 날’로 선포했다. 왕의남자에 출연한 이준기가 참가 영화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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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에서는 영화인들이 모여 스크린쿼터원상회복 및 한미 FTA저지를 위한 집회 및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영화인들은 7월 1일을 ‘한국영화 제작 거부의 날’로 선포했다.
왕의남자에 출연한 이준기가 참가 영화인들과 함께 현재 촬영중인 작품과 제작예정인 모든 작품의 참가를 거부하고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정부가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의결한 스크린쿼터 축소 시행안은 오늘(7월1일)부터 시행되어 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수는 1백46일에서 73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를 각각 비율에 따라 나눠 109일이 의무 상영일수로 확정되어 영화인들은 중장기적으로 스크린쿼터의 축소는 한국 영화 산업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kim-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