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조지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의 공연 실황을 극화한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 'I AM'(최진성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제작)이 갑작스레 언론 배급 시사회를 취소했다.
30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 CGV에서 첫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전 갑자기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I AM' 홍보를 맡은 흥미진진 측은 30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어제 밤 11시까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SM, 최진성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며 "좀 더 완벽한 상태에서 이 영화를 공개하고 싶어 예정된 시사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영 취소의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오류이며 보다 완벽한 상태를 공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언론시사회는 취소됐지만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쇼케이스는 변함 없이 진행된다. 이 영화는 내달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I AM' 메인 포스터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