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대거 동참..`헌혈 세계기록' 도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양대는 대한적십자 등과 함께 오는 9일부터 5월16일까지 70일간 헌혈 축제인 '70일간의 기적'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피가 금보다 소중하다(Blood is better than gold)'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 한양대 학생들은 학과별로 번갈아 가며 본관 앞에 마련될 '헌혈하우스'를 찾게 된다.
이영애와 설경구, 임현식, 이태란, 장근석, 정일우 등 한양대 출신 유명 영화배우와 연예인들도 헌혈에 동참한다.
한양대병원은 이 기간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수술 등 치료지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5월16일에는 대운동장에서 헌혈차 70여대를 동원해 1일 최다인원 헌혈과 70일 최다인원 헌혈, 최다인원 동시헌혈 등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세계기록 탄생 순간과 같은 장소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사랑나눔 콘서트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생방송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한양대 기획실장 한동섭 교수는 "경제불황 속에 나눔의 정신이 옅어져 가는 이때에 이 축제가 IMF때의 금 모으기처럼 기부와 봉사의 물결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양대는 대한적십자 등과 함께 오는 9일부터 5월16일까지 70일간 헌혈 축제인 '70일간의 기적'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피가 금보다 소중하다(Blood is better than gold)'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 한양대 학생들은 학과별로 번갈아 가며 본관 앞에 마련될 '헌혈하우스'를 찾게 된다.
이영애와 설경구, 임현식, 이태란, 장근석, 정일우 등 한양대 출신 유명 영화배우와 연예인들도 헌혈에 동참한다.
한양대병원은 이 기간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수술 등 치료지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5월16일에는 대운동장에서 헌혈차 70여대를 동원해 1일 최다인원 헌혈과 70일 최다인원 헌혈, 최다인원 동시헌혈 등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세계기록 탄생 순간과 같은 장소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사랑나눔 콘서트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생방송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한양대 기획실장 한동섭 교수는 "경제불황 속에 나눔의 정신이 옅어져 가는 이때에 이 축제가 IMF때의 금 모으기처럼 기부와 봉사의 물결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